천안시의회 결산검사위원회, 삼안·보성여객 등 추가 현장방문
결산검사가 더 정확하고 올바르게 정착 기여
2017-04-17 최형순 기자
천안시의회(의장 전종한) 결산검사위원들이 17일 결산검사를 위해 예산 집행 현장을 추가 방문했다.
김행금 결산검사위원회 위원장과 박동명 전 서울시의회 전문위원, 안봉훈 세무사, 최완길 공인회계사, 송승환 한국공공정책학회 전문연구위원은 삼안·보성여객과 천안시행복콜센터 등 결산서에 나온 관내 교통기관을 찾았다.
현장에서 결산검사위원들은 교통기관의 보조금 지급실태와 예산집행 상황을 점검하고, 세입 및 세출 현황을 파악했다.
김행금 위원장은 “추가 현장방문을 통해 천안시의 지도·감독 내용을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도출할 수 있었다”며 “결산검사가 더 정확하고 올바르게 정착될 수 있도록 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의회는 결산검사의 민주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결산검사위원을 전국적으로 공개모집했으며, 결산검사는 일반회계, 특별회계, 기금 등을 대상으로 지난 3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