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동중, 청소년 부문 최우수작 특별우표로 발행
2007 세계우표디자인대회 최우수작 우표 발행
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 주최 「2007 세계우표디자인대회」가 지난해 7월 3일부터 9월 25일까지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청소년 부문은 ‘올바른 인터넷 문화’, 일반 부문은 ‘어린이 인권 보호’를 주제로 23개 국가의 573개 작품과 국내 3,897개 작품 등 총 4,470개의 작품이 응모되었다.
이 대회에서 대전법동중학교(교장 김정옥) 최미연 학생은 정보화 시대의 주요 통신 수단인 인터넷을 통한 세계의 평화와 화합을 상징하는 우표를 디자인하여 창의적이고 독창적이며 미래지향적인 아이디어가 높이 평가되어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미술․디자인․IT․문화 등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주제 표현력, 독창성, 우표로서의 적합성 등을 기준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최미연 학생의 영예로운 수상 이면에는 지도교사의 남다른 지도의 공이 크다. 지도교사 우소영 선생님은 평소 미술 수업을 학생들의 창의력 신장에 중점을 두고 지도하던 중, 정보통신부 우정사업부가 주최하는「2007 세계우표디자인대회」가 학생들의 디자인 학습에 좋은 동기가 될 수 있다고 판단, 학생들을 지도하여 응모한 결과 우수한 성과를 거두게 되었다.
최우상을 수상한 최미연 학생에게는 정보통신부장관상과 함께 상금 200만원이, 지도교사 우소영 선생님에게는 정보통신부장관상이 수여되었다.
최미연 학생의 작품은 지난달 20일 올바른 인터넷 문화 특별우표로 발행되었다. 입상 내용은 우정사업본부 홈페이지(www.koreapost.go.kr)와 인터넷 신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우표는 우체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