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ㆍ백석문화대 도서관, ‘오디오북카페’ 개소
재학생들이 책을 가까이하는 하나의 계기가 될 것
2017-04-18 최형순 기자
백석대학교(총장 최갑종)ㆍ백석문화대학교(총장 장종현)는 18일 오전 10시, 교내 도서관 1층에서 ‘오디오북카페’ 개소식을 개최했다.
백석대학교 최갑종 총장은 “우리 대학 도서관은 ‘도서관, 꿈을 읽고 미래를 디자인하다’라는 문구 아래 재학생들이 보다 많은 콘텐츠를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오디오북카페는 재학생들이 책을 가까이하는 하나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디오북카페는 G&M글로벌문화재단의 지정기부금과 대학 예산으로 마련됐으며, G&M글로벌문화재단은 매년 재학생들의 독서활동 활성화를 위해 약 2천만 원의 독서발전기금을 후원하고 있다.
또한 오디오북카페는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독서와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오디오북 도서 및 시집 등을 구비하고 있으며, 자유로운 독서토론, 스터디 지원을 위해 두 개실의 오디오북 전용 룸을 설치했다.
추후 보드게임 등의 다양한 콘텐츠 확보로 학생들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학습ㆍ휴식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백석대학교ㆍ백석문화대학교 도서관은 ‘도서관에서 1박 2일’ 등의 행사로 재학생들에게 독서를 권하고 있으며, 2014년 한국도서관협회 주관 제46회 한국도서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