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체신청 “어촌 현장 찾아가요”

바쁜 어민들을 위해 현장에서 전파민원 접수·상담

2007-05-18     한중섭 기자

충청체신청(청장 이계순)에서는 전파민원 이용자의 편익을 위하여 서해안 어민들을 대상으로 5월 1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보령시 대천해수욕장 우체국에서 “전파이용제도 설명회”를 개최했다.

충청체신청, 대전전파관리소, 한국전파진흥원 충청지사, 수협중앙회 태안어업정보통신국이 함께하는 이날 설명회에서는 전파이용제도 설명과 함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직접 수렴하고 현장에서 민원접수.상담은 물론 무선종사자 자격증 취득 교육도 병행했다.

따라서 서해안지역 주민들은 해상무선설비 설치운용 등 전파이용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무선국허가 및 무선종사자 자격 취득을 위하여 무선종사자 교육장이 있는 대전까지 와야 했던 수고를 덜 수 있었다.

충청체신청에서는 지난해 및 금년 3월중에도 어촌 현장을 방문하여 무선국 신규ㆍ변경허가 등 전파민원을 직접 접수.상담하고 소정교육을 수료한 어민에게 무선통신 자격증까지 취득 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이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