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영어영문학전공 교수 장학기금 3천만 원 기탁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한남대 기부 릴레이 계속

2017-04-19     김윤아 기자

한남대 영어영문학전공 교수 6명은 19일 정성균선교관에서 각 5백만원씩 총 3천만 원의 장학기금을 이덕훈 총장에게 전달했다.

서미선 전공주임교수는 “학과 교수들이 모은 작은 정성이 학생들과 학교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덕훈 총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구성원들이 학교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자발적인 기부에 나서줘 감사하다. 학생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남대는 지난해 개교 60주년을 맞아 이덕훈 총장이 학교발전기금 1억 원을 낸 것을 비롯해 지난해에만 총 12억 원의 기부금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