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의회, 제197회 임시회 폐회...무슨 안건 나왔나?
바다모래 채취 기간연장 반대 건의안 등 심의 안건 채택
2017-04-19 조홍기 기자
보령시의회(의장 박상배)는 19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차 본회의를 열어 부의된 안건을 의결하고 제197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8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임시회 첫 날인 12일에는 개회식을 연 후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인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을 처리했다. 이어 오후에는 상임위원회를 열어 자치행정위원회는 「보령시 시민활동 활성화 지원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등 4건, 경제개발위원회는 「보령시 공공디자인 진흥에 관한 조례안」등 5건을 심사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두 차례 회의를 열어 2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2017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은 특별회계 포함 당초 예산보다 1,016억 증가한 6,931억 규모로 확정되었고, 2017년도 제1회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은 원안가결 되었다.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안건들은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되었다. 내역으로는 원안가결 4건, 수정가결 4건, 동의 3건이다. 또 「보령댐 용수 사용료 감면 촉구 결의안」과 「바다모래 채취 기간연장 반대 건의안」을 채택했다.
한편, 보령시의회 다음 회기는 5월 12일부터 열리는 제198회 임시회로 상반기 주요사업장 방문을 비롯한 안건 등을 처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