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희 서산시의원, 국민의당 입당 기자회견
서산시민의 미래에 대한 꿈을 함께 담아 이루고자 한다
서산시의회 김보희 의원이 19일 오전 10시 시청 브리핑룸에서 '국민의당 입당' 기자회견을 밝혔다.
김의원은 “깨끗한 정치, 새로운 희망의 정치, 대신할 수 없는 미래의 정치, 공정·자유·책임·평화 그리고 미래의 가치”로 국민과 함께 가고자 하는 ‘안철수 대통령 만들기’에 앞장서 서산시민의 미래에 대한 꿈을 함께 담아 이루고자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서산시의회 김보희 의원 국민의당 입당 기자회견 전문
존경하는 서산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선·후배 의원님 여러분! 저는 서산시 부춘·석남동을 지역구로 의정활동을 하는 김보희 의원입니다.
저는 오늘 지난 7년간 제가 몸담았던 민주당을 떠나 국민의당에 입당한 심경을 시민여러분께 밝히고자 합니다.
지난 2010년 민주당이 힘들고 어려울 때 저는 민주당 비례대표 시의원으로 시민여러분의 선택을 받아 첫 의정활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저는 의회 운영위원장직을 맡아 4년간 최선을 다해 시민을 위한 조례제정과 서산시 행정사무 감사 등을 통해 투명한 행정과 시민의 권익향상을 위해 의원으로서의 책무에 만전을 기하고자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전개했습니다.
존경하는 서산시민 여러분!
또한 저는 지난 2104년 지방선거에서 시민 여러분의 절대적인 성원과 지지로 다시 한번 시민여러분들을 위한 의정활동을 할 수 있도록 당선 시켜주셔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해 왔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당원 여러분! 지난 7년간의 의정활동을 돌이켜 보면서 저는 만감이 교차하는 자성의 시간도 가져보았습니다.
사랑하는 민주당을 떠나는 제 마음의 고민도 가져보았습니다.
적지 않은 시간을 심사숙고 하고 저를 지지하고 성원을 보내주시는 지역구 유권자 여러분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또 경청하며 불면의 시간을 보내며 고민했습니다.
많은 고민 끝에 저는 제가 몸담았던 민주당을 떠나고자 결심하고 18일 당을 탈당하고 국민의당에 입당하게 되었습니다.
저를 지지하고 성원해 주신 시민 여러분, 많은 서운함이 있다 해도 너그럽게 이해 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저는 당을 떠나면서 제가 몸 담았던 서·태안 지역위원회에 대한 입장에 대한 의견은 따로 말씀드리지는 않겠습니다.
다만 지역위원회는 그동안 지역구 의원들의 의정활동에 대해 어떤 역할을 했는지 뒤돌아 볼 필요가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이제 저 김보희는 “깨끗한 정치, 새로운 희망의 정치, 대신할 수 없는 미래의 정치, 공정·자유·책임·평화 그리고 미래의 가치”로 국민과 함께 가고자 하는 ‘안철수 대통령 만들기’에 앞장서 서산시민의 미래에 대한 꿈을 함께 담아 이루고자 합니다.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서산시가 더 발전하는데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약속을 지키는 나라, 부정부패 하지 않는 나라, 정직함이 보상받는 나라’를 안철수 대통령 후보와 함께 분골쇄신의 마음으로이루고자 합니다.
2017년 4월 19일
서산시의회 김보희 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