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5년간의 이어온 행복이 꽃피는 경로잔치'
대전여상체육관, 19일 노인 600명초청 위안공연,
대전시 중구(구청장 李殷權) 은행선화동(동장 엄현용) 행복한세상을 만드는 사람들의 모임(회장 심준택)주관으로 5년간 지속적으로 변함없는 노인위안잔치를 개최하여 사라져가는 경로사상을 다시 일깨어주고 있다.
행세모에서 5월 19일 대전여상 체육관에서 은행선화동 지역노인 600여분을 초청 경로위안잔치, 점심식사 및 다과, 음료제공은 물론 기념품까지 정성껏 마련하여 전달했다.
이날행사는 오전10시부터 12시30분까지 150분에 걸쳐 식전행사, 유공자표창, 위안잔치, 점심식사, 기념품 제공순으로 진행 되었다.
먼저 식전행사에는 은행선화동풍물단이 20명이 출연하여 풍물공연을 하고, 이어 어린이재롱공연으로 삼성어린이집 해바라기반 15명의 어린이가 부채춤과과 밸리댄스를 선보이고, 다음은 행사 유공자에 대한 중구청장 감사패 전달과 심준택회장 인사말 10시50부터 박승란노래교실 박승란씨의 진행으로 경로위안잔치를 시작되어 중요무형문화재 97호인 도살풀이춤의 전수자인 조희열무용단의 민속무용과 노인장기자랑대회, 대중가요, 초대가수공연이 펼쳐질때마다 어린신들도 흥에 맞춰 노래와 춤을 추는 즐거운 행사가 되었다.
또한, 이날 점심식사는 은행선화동부녀회와 자원봉사회가 준비하고 음식배달등은 대전여상 학생자원봉사자, 한국철도공사호남선사랑나눔회가, 행사장 설치등 질서유지는 새마을협의회원들의 솔선 참여로 지역단체 및 주민이 하나가 되는 주민화합의 장이 되었다.
특히, 이날 참석 어르신중 노 모(여, 90세)씨는 혼자서 거동이 불편하여 전혀 바깥세상구경을 할 수 없으나 이날 자원봉사자 및 회원이 차량과 휠체어로 모셔서 관람 및 식사를 대접하여 진정한 노인공경의 표본이 되었다.
이번행사를 주관하는 행세모 심준택회장은 “우리나라를 이만큼 성장 할 수 있게 한 주역이신 지금의 어르신에게 저희가 마련한 조촐한 잔치가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 보람찬 시간이 되길 바라고, 우리동 관내 자생단체회원의 적극적인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계속하여 이 행사를 개최 할 계획이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