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자기성장평가 4학년 학부모 연수 개최

국어,수학,사회,과학에 적용되는 자기성장평가 안내 위해 마련

2017-04-21     김윤아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대전교육청 대강당에서 관내 초등학교 4학년 학부모 580여명을 대상으로 ‘평가 개선을 위한 자기성장평가 학부모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올해부터 초등학교 4학년 국어, 수학, 사회, 과학에 실시되는 자기성장평가에 대한 학부모들의 이해를 돕고 수업과 평가에 적용되는 실제 등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학부모용으로 개발한 자기성장평가 리플릿을 배부했다.

대전교육청은 2014년도부터 자기성장평가를 지속적으로 연구 개발하여 적용해왔으며, 올해 1학기에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자기성장평가를 실시하여 학생주도적인 평가 방식으로 전환하고 학습 의욕 고취와 학생의 자존감 향상을 위해 주력할 예정이다.

연수에 참석했던 학부모는 “우리 아이에게 새롭게 적용되는 자기성장평가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바쁜 직장 생활에도 불구하고 연수에 참석하게 되었다”며 “경쟁과 서열중심에서 벗어나 아이의 행복한 자기 성장과 자존감 향상까지 높여줄 수 있을 것 같아서 기대감이 매우 높다. 현장에 성공적으로 잘 정착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전교육청 설동호 교육감은 “자기성장평가는 학생이 자신의 가치를 알고 즐거운 학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만드는 미래 지향적 평가개선 방법이다. 현장에 잘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