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기산,이은권,이장우,진동규 구청장'朴 지지'
대전, 충남, 북 총괄 선거대책본부장에는 강창희 최고위원
한나라당 대선후보를 뽑기위한 당내 경선을 앞두고 전국에서 처음으로 대전,충청권에서 박근혜 전 대표를 지지하는 세력들이 22-23일 공식 지지선언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근혜 전 대표측은 대전지역은 이재선 시당위원장, 충남 이진구 국회의원, 충북 송광호 전의원 조직책을 맡을 예정이며 대전, 충남, 북 총괄 선거대책본부장에는 강창희 최고위원이 맡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관심을 모으고 있는 기초단체장들은 MB 선택을 한 정용기 대덕구청장을 제외한 나머지 동구 이장우,중구 이은권,서구 가기산,유성 진동규 구청장들은 강창희 최고위원과 뜻을 같이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이명박 전 시장측은 이번 주 23일경 선거대책본부를 가동하며 충남지역은 홍문표 도당위원장이 대전지역 조직책 선정은 다음주 29일 이전에 끝낼 예정인 가운데 누가 조직책을 맡을 것인지를 두고 지역 정치권이 주목하고 있다.
한편 대전 충청권 MB팬클럽, 21세기 산악회, 애플 산악회등 전체 통합작업 해 전국 MB연대로 흡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MB연대는 MB(이명박)를 지지하고 사랑하는 전국 팬클럽들의 모임으로 그동안 독자적인 모임에서 활동하다 당내 경선을 앞두고 힘을 한곳으로 결집하기위해 통합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MB연대는 6월2일 오후2시 서울 잠실실내 체육관에서 열리는 국민 참여 봉사단 발대식에 전국 4만3천명의 핵심지지자들 중 대전, 충남, 북에서 1천여 명이 상경해 발대식에 참석 할 예정이다.
주최 측은 MB연대 발대식은 선거법 논란에 오해를 피하기 위해 민(민생)경(경제)이를 위한 국민 참여 봉사단 발대식이란 타이틀로 행사를 할 것으로 전해졌다.
전국적으로 단일화된 MB연대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인물로 대전에서는 이상영 애플 산악회 대전. 충남 지회장과 진수희 국회의원이 두 명이 이재오 최고위원. 이병석 국회의원과 함께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