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아동복지심의위원회 본격 운영 돌입

천안시, 보호가 필요한 아동에게 복지서비스 지원

2017-04-23     최형순 기자

천안시는 올 한해도 보호가 필요한 지역 아동들의 건전한 성장과 양육을 지원한다.

시는 지난 2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구본영 시장 및 이승재(백석대학교 교수) 부위원장 등 아동복지심의위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시아동복지심의위원회’를 열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23일 밝혔다.

아동복지심의위원회는 ‘천안시아동복지심의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보호가 필요한 아동 발생 시 보호·양육 계획을 수립하고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아동인권 침해를 방지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최근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부모의 아동학대, 방임, 유기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자문과 토의가 이어지며, 앞으로 적절히 대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