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측 대전 선거대책 본부장'김칠환 확정'

대선 승리를 위해서 모두 새롭게 단합, 정권 교체를 위해선 대전이 중심이 되어야 ..

2007-05-23     김거수 기자

한나라당 이재오 최고위원은 23일 대전을 방문해 “MB측 대전 선거대책 본부장에 김칠환 확정되었다고 보아도 무관하다”고 밝혔다.

이재오 최고위원은 23일 오후6시 둔산동 모식당에서 40여명의 대전지역 실무 책임자들과의 간담회에서 이번 주말에 전국 시.도 선대본부장 인선을 마무리하고 다음 주 부터 본격적인 경선체제에 돌입 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최고위원은 이날 경선 실무 책임자 간담회에서 이 전시장이 충청권 지지표를 얻기 위해선  행정중심 복합도시를 반대했던 이 전시장에 대한  거부감을  충청권 대의원들을 상대로 어떻게 접근해야하는지를 이들에게 집중적으로 주지 시켰다.

이 최고위원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이명박 경제 대통령을 만드는데 힘을 모아 똘똘 뭉쳐서 범여권 후보를 상대로 이기자고 당부했다."

그는 "한나라당이 대선 승리를 위해서 모두 새롭게 단합해야 한다' 며  '정권 교체를 위해선  대전이 중심이 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재오 최고위원은 "어제는 경상도 내일은 대구에서 오전을 보내고 오후에는 지역구 사찰을 방문할 예정 이라며 요즘 전국을 누비며 경선준비와 조직점검을 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전시장 측 조직을 살펴보면 시의원 중 김영관,김남욱.심준홍.박희진.오영세.장문철.김재경.김태훈의원등 8명이 참여 하고 있고, 이날 심준홍 의원은 중국 출장으로 불참, 박희진 의원은 끝날 무렵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