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어린이날 큰 축제 준비 스타트
25일 25개 기관 관계자 회의 개최로 본격 시동
충남 홍성군이 25일 제95회 어린이날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홍성군청 대강당에서 기관·단체와의 관계자 회의를 갖고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이날 회의에는 경찰서, 소방서, 교육청 등 기관·단체에서 50여명이 참여해 행사 프로그램 등 세부 계획을 면밀히 검토하고, 각종 안전사고의 예방 및 현장대응을 위해 대책을 수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홍성군 관계자는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에게 새로운 꿈과 희망을 심어 주고 가족 모두가 신나고 즐겁게 참여하는 축제의 한마당이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홍성군이 주최하고 청운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하는 홍성 어린이날 큰 잔치로 다음달 5일 10시 홍주역사공원 일원에서 펼쳐지며, 어린이와 가족 등 5,000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5월 4일 오후 7시 30분부터 11시부터 홍주성 역사관 옆 팔각적 야외무대에서
전야제인 영화상영을 시작으로 본격 행사에 돌입한다.
가족단위 관람객들에게 절찬리에 전국 영화관에서 개봉되었던 주토피아, 쿵푸팬더 3 등을 무료로 상영한다.
5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되는 본행사에는 각종 테마체험행사가 가득하다. 페이스페인팅, 보드게임, 다문화 세계놀이 등 30여개 체험행사가 홍주성 역사관 일원에서 아이들의 꿈과 함께 펼쳐진다.
또한, 푸드트럭, 역시인물 쿠키 등 먹거리 마당도 풍성하고, 야생화 작품 전시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아이들이 주인공이 되어 경연하는 백일장 및 사생대회도 5월 5일 오전 11시부터 개최될 예정이며, 기념식 및 무대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도 가득하다.
캐릭터인형 로드쇼 및 홍주천년 캐린터 판박이 스티커 행사도 개최하여 어린이들의 관심을 불러모을 계획이다.
제95회 어린이날 기념 홍성 어린이 큰 축제에 대한 세부행사 등 홍성군청 주민복지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