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신설 맞춤형복지팀 ‘직무 워크숍’
원활한 업무수행을 위한 교육으로 복지허브화 사업 활성화
2017-04-25 최형순 기자
충남 천안시는 지난 24일 서북구 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 ‘2017년 신설 맞춤형복지팀 직무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지난 10일자로 신설된 목천읍, 병천면, 신안동, 직산읍, 부성1동의 맞춤형 복지팀 팀장 및 팀원 1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맞춤형복지팀의 원활한 업무수행을 위한 매뉴얼 교육, 예산과 사례관리 지원체계에 대한 안내 등 사업 추진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복지허브화 사업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읍면동 복지허브화’ 사업은 지난해 봉명동, 청룡동, 신방동, 성환읍, 성정2동, 쌍용3동 6개 중심동에 이어 올해는 5개 중심동에 맞춤형복지팀을 설치해 30개 읍면동으로 전면 확대하게 됐다.
맞춤형복지팀은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강화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복지대상자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을 위한 민․관협력 및 통합사례관리 업무를 추진할 예정이다.
조한수 복지정책과장은 “지난해의 읍면동 복지허브화 사업성과를 바탕으로 5개 중심동 맞춤형복지팀에서 업무를 잘 추진해 주길 바란다”며, “먼저 찾아가 꼼꼼히 배려하는 맞춤형복지 제공으로 천안시민의 복지체감도가 더욱 향상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