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대전광역시 환경상 수상자 결정
시상은 오는 6월5일 환경의 날 기념식장에서 수여할 계획
우리지역의 환경보전과 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한 숨은 공로자를 발굴시상하는「제11회 대전광역시 환경상」수상자가 결정되었다.
금년도 환경대상은 홍보,봉사부문에 응모한 유한킴벌리(주) 대전공장(공장장 김광호)이 받게 되었으며,환경상은 생활,자연환경부문의 대전문화초등학교 이이철 교사와 연구,개발부문의 한밭대학교 유병로 교수가 각각 선정되었다.
환경대상을 받는 유한킴벌리(주) 대전공장은 사회를 통해 얻은 이익을 다시 사회에 환원한다는 회사경영방침에 따라 지난 1984년부터"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캠페인 전개와 함께
지난 2000년부터 공장 숲 가꾸기 운동을 통해 공장부지 면적(30천평)의 30%인 9천여평에 나무 38,236주를 식재하고, 2005년부터 매년 “아름다운 가게”, “알뜰시장 사랑 나눔”, 행사를 열어 수집한 재활용품(’05년 760점, ’06년 520점)을 사회단체에 기증하는 등 자원절약운동에 앞장서왔을 뿐 아니라,
3,4산업단지를 생태산업단지로 조성하기 위한 각종 프로그램에적극 참여해온 공로가 인정되어 오늘 영예의 대상을 받게 되었다.
그리고 대전문화초등학교 이이철 교사는 꼬불이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환경교실, 신나는 금붕어 키우기, 생태 환경적 도시인으로 사는 법 등 어린이 환경의식 함양을 위한 다양한 학습자료 및 프로그램을 개발한 공로로
한밭대학교 유병로 교수는 50여편의 연구논문, 60여건의 현장 기술개발 등 왕성한 연구활동과 대전 3대하천 생태공원화사업, 오염총량관리 시행계획 및 대전환경보전 중기계획 수립, 비점오염 저감기술 개발 등 우리지역 환경문제 해결 및 환경정책 선진화를 위해 기여한 공로로 각각 환경상을 받게 되었다.
금년도 환경상 공모는 지난 3월 23일부터 4월 23일까지 1개월 동안 공모를 한 결과 생활․자연환경부문에 4건, 연구․개발부문에 2건, 홍보․봉사부문에 5건 등 총 11건이 접수되었으며, 교수 환경전문가로 구성된 대전시 환경보전자문위원회를 개최하여 공정한 공적심사를 거쳐 환경상 수상자가 결정되었다.
시상은 오는 6월5일 환경의 날 기념식장에서 수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