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수업탐구 교사공동체 연수 실시
교사 주도의 자발적, 자율적 수업 개선 문화를 조성
2017-04-28 김윤아 기자
대전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교사들이 자율적으로 교수·학습·평가 방법 개선, 교육과정-수업-평가 연계 방안 등을 연구하고 실천하는 수업탐구 교사공동체 83개 팀을 선정, 운영한다고 밝혔다.
수업탐구 교사공동체는 교사 주도의 자발적, 자율적 수업 개선 문화를 조성하고 교사의 수업 및 평가 전문성 계발 지원을 통해 교사의 수업 역량 제고 및 사기를 진작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대전교육청은 28일 대전교육정보원에서 올해 선정된 수업탐구 교사공동체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수를 실시했으며, 유성생명과학고 황인형 수석교사가 ‘교원의 전문성 제고를 위한 교사공동체 운영 방안’을 주제로 특강하고, 지난해 교사공동체 활동 우수사례와 올해 교사공동체 운영 중점사항 안내가 진행될 예정이다.
대전교육청 임민수 교육정책과장은 “올해 초등학교 1~2학년부터 시작되어 내년 중·고등학교 1학년으로 확대·적용되는 2015 개정 교육과정 내용 중 가장 핵심은 교실수업 개선을 통한 창의융합형 인재 육성”이라며,
“교원들이 수업 및 평가 역량 제고를 위해 서로 토론하고 연구하며 실천하는 가운데 함께 성장하는 敎學相長의 수업탐구 교사공동체 활동이 행복교육을 실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