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충주~문경 등 건설사업" 관리용역 조기발주

내수경기 활성화 및 건설공사 품질관리를 위해 26일 입찰공고

2017-04-28     최형순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강영일)은 ’17년 5월 착공예정인 이천∼문경 2단계(충주∼문경) 제 6 공구 등 4개 사업의 5개 노반공사를 내수경기 활성화와 공사 품질관리 향상을 위해 건설사업 관리용역을 조기에 발주한다.

강영일 이사장은 28일 “건설사업 관리용역 조기발주로 침체된 내수경기를 부양하고, 철저한 시공관리를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철도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주되는 건설사업 관리용역은 금년도 노반분야에서 처음으로 발주되는 대규모 용역으로 총 244억원 규모이다.

철도공단은 6월초 계약을 체결하기 위해 지난 26일 이천∼문경 제6공구․제8공구, 포승∼평택 제2공구, 호남고속 평화육교 개체공사, 호남고속 광주송정∼고막원 고속화사업을 동시 입찰공고 했다.

또한, 2km이상 터널로 산악 지형을 통과하는 이천∼문경 제 6공구와 제 8공구는 현장여건 등을 고려해 1개 건설사업관리단이 1개 공구를 책임 관리하여 부실시공과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