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대 대선, 충남지역 유권자 총 171만 넘었다

천안시 49만으로 가장 많아, 청양군 2만8천 최소

2017-04-28     조홍기 기자

충청남도선거관리위원회가 오는 5월 9일에 치러지는 제19대 대통령선거에 참여하는 충남지역 유권자가 총 171만 1,033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2012년에 실시한 제18대 대통령선거의 160만 1,006명 보다 11만 27명(6.9%)이 증가한 것이고, 가장 최근에 실시한 제20대 국회의원선거의 168만 3,061명 보다는 2만 7,972명(1.66%)이 증가한 것이다.

이번에 확정된 유권자는 중 남자는 50.5%인 86만 5,289명, 여자는 49.5%인 84만 5,744명으로 남자 유권자가 19,645명 많다.

시·군별로는 천안시가 49만 2,546명으로 가장 많고, 청양군이 28,508명으로 가장 적었다.

한편, 유권자는 해당 시·군 홈페이지를 통해 자신이 선거인명부에 올라 있는지 여부, 선거인명부 등재번호 및 투표소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