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2017 자전거축제 개최
오는 6일 금강신관공원에서 석장리박물관까지
2017-05-01 조홍기 기자
충남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석장리구석기 축제 기간인 오는 6일 금강신관공원과 석장리박물관 일원에서 ‘2017년 공주자전거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건전한 레저문화 정착과 자전거타기 붐 조성을 위해 열리는 이번 자전거축제는 금강신관공원에서 석장리박물관까지 자전거를 타고 왕복하는 대행진과 함께 석장리박물관 주차장에 마련된 축제장에서 부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오전 9시 30분 금강신관공원 공연장 앞에서 개회식과 지역 댄스가수 공연이 열리며, 금강신관공원을 출발해 석장리박물관 주차장을 왕복하는 12Km의 대행진 구간(약 1시간 소요)에서는 봄꽃을 만끽하며 자전거를 탈 수 있다.
또한, 석장리박물관 축제장에서는 전기 자전거 전시, 자전거 스텝퍼 게임, 자전거 발전기를 이용한 음료만들기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준비돼 있다.
오시덕 시장은 “이번 자전거축제는 석장리구석기축제와 병행해 자전거 동호인은 물론 전 시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건강 증진과 여가활동에 탁월한 자전거타기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