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경전선 진영역 시설개량 5월초 착수
진영역 주차 공간 확충 및 진입도로 옹벽높이 완화로 안전성 강화
2017-05-04 최형순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 영남본부(본부장 김효식)는 경전선 진영역 이용승객의 안전을 확보하고, 이용자 불편을 해소하기 위하여 진영역 시설개선 공사를 5월초 착수한다.
철도공단 김효식 영남본부장은 4일 “앞으로도 국민 안전과 철도이용객의 불편해소를 위한 시설물 개선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사업비 18억원이 투입되는 진영역 시설개량 공사는 나대지를 활용한 부족한 주차공간을 확충함으로써 75면의 주차공간을 추가로 확보하고, 주차장의 동선 체계를 이용자 측면으로 개선함으로써 불법 주·정차를 요인을 원천적으로 해소할 계획이다.
또한, 공단은 지난해 파손이 심한 진영역내 순환도로에 대한 전면적인 포장공사를 시행한데 이어 진영역 진입부의 옹벽 높이를 대폭 완화하고, 도로선형을 일부 직선화하는 등 진영역 시설개선 작업을 상반기내 완료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