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이크존, 불확실한 미래... 투잡 창업 꿈꾼다면 여기 주목!

경기 침체 장기화에 따라 직장인들의 투잡 창업 관심 증가

2017-05-04     김윤아 기자

최근 한 취업 포털 서비스가 직장인 1542명 대상으로 ‘창업을 생각하고 있는지 여부’에 대해 조사한 결과, 72.8%가 ‘고려하고 있다’고 답했다. 그리고 이들 중 본업과 병행하는 투잡 창업을 계획하는 사람들의 비율은 46.7%에 달했다.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고 고용 상태가 불안정해짐에 따라 투잡 창업은 재테크 방법 중 하나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본업에 더해 금전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투잡 창업을 통해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준비를 하고자 하는 것.

다만 투잡 창업은 양날의 검으로, 본인의 상황에 맞는 브랜드를 선택할 경우 안정적인 운영으로 별도의 수익을 기대할 수 있지만, 본업과의 균형 조절에 실패할 경우 그 어느 곳에도 집중하지 못할 가능성도 크다. 이에 프랜차이즈 창업 브랜드들은 투잡 창업주들을 겨냥해 본업과 병행하면서 수월하게 프랜차이즈를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 체계적인 시스템이나 제도를 적극 도입하고 있다. 매장 운영부터 전반적인 경영 컨설팅까지 지원하는 ‘스토어 매니저’ 제도부터 무인 운영에 원격 시스템까지 도입한 프랜차이즈까지 다양하다.

▲ 장소 선정부터 운영 관리까지, 점주들의 진짜 매니저. 스크린야구 브랜드 ‘스트라이크존’

㈜뉴딘콘텐츠가 운영하는 스트라이크존은 가맹점 장소 선정부터 운영 관리까지 점주들이 본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본사 차원의 다양한 제도를 마련해 투잡 창업주들을 겨낭하고 있다.

우선, 스트라이크존은 업계 최초로 매장 매출, 수익부터 마케팅까지 전반적인 경영 컨설팅을 지원하는 ‘스토어매니저’(SM) 제도를 도입했다. 스토어매니저의 도움을 받아 본업으로 인해 트렌드 습득과 시장상황 파악이 쉽지 않은 창업자들도 원활한 매장 운영이 가능하다.

또한 VR(가상현실), AI(인공지능) 등 다양한 기술이 접목되고 시스템이 자주 업데이트 되어야 하는 스크린 스포츠에 대한 부담감으로 스크린야구 창업을 망설이는 예비 창업자들을 돕기 위해 직접 방문해 기술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주는 STM(Strikezon Technical Manager) 제도를 확대했다. 이에, 본업과 창업을 병행하는 사람들도 기술 습득을 위해 어렵게 시간을 마련할 필요 없이 STM을 통해 손쉽게 시스템을 업데이트할 수 있다. 특히 최근에는 가맹점주의 금융 지원을 위해 신한은행과 MOU를 체결해 최대 7천만원의 인테리어 대금 금융을 지원하는 등 예비 창업주들의 초기 창업 비용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스트라이크존 진성파 프랜차이즈사업 팀장은 “최근 경기 침체와 미래에 대한 불안정으로 인해 투잡 창업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투잡 창업 시 가장 중요한 점은 본업과의 균형 조절로, 본업과 병행할 시에도 본사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운영과 관리가 수월한 브랜드를 선택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 24시간 무인 시스템으로 멀리서도 편하게 관리할 수 있는 셀프 빨래방 ‘워시테리아’

셀프 빨래방 창업 브랜드 ‘워시테리아’는 인력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신 IT 기술을 접목한 시스템을 적용, 무인으로 운영이 가능한 공간을 제공해 인력관리, 매장관리의 문제로 투잡 창업을 망설이던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워시테리아’는 24시간 무인으로 운영되는 원격시스템(RCI system)을 적용해 본업을 하는 도중에 직접 매장에 방문하지 않고 감시카메라를 통해 매장 관리와 확인이 가능하다. 더불어 고객들은 원격으로 매장에 대한 문의가 가능하며, 각 지역의 지사를 통해 관리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어 더욱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다. 인건비 지출을 최소화할 수 있음은 물론, 멀리서도 매장 관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본업에도 집중할 수 있다.

원격시스템과 함께 적용된 현대식 결제 시스템은 동전을 준비할 필요 없이 전용 카드를 충전한 후 결제를 하는 시스템으로, 이를 통해 회원들의 자료를 구축함으로써 매장에 상주하며 직접 고객 분석을 하지 않아도 회원 유치 및 관리를 용이하게 할 수 있다.

▲ 1:1 상권 전문 컨설턴트로 든든하게! 투잡 예비 창업자 취향 저격한 코인 노래방 ‘락스타’

코인 노래방 대표 브랜드 ‘락스타’는 본업과 병행하다 보니 상권 내 입지 점포를 발굴하는 데에 있어 어려움을 겪는 예비 투잡 창업자들을 위해 상권 전문가를 지원해 투잡 창업주들을 공략하고 있다. 

‘락스타’는 예비 투잡 창업주들의 상권에 대한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전국 9개 거점 도시에 250여 부동산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상권 전문 컨설턴트의 1:1 맞춤 상담을 통해 최적의 입지를 개발하고 있다. 이에 평소 본업에 집중하면서 창업을 준비하기 어려운 투잡 창업주들에게 입지점포 발굴에 있어 도움을 준다.

더불어 특별하거나 어려운 기술이 접목된 공간이 아닌 만큼 초보자도 쉽게 운영할 수 있으며, 별도의 관리 인력이 상주하지 않아도 운영이 가능해 안정적인 투잡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최근 1,000만원 상당의 가맹비, 교육비, 보증금을 받지 않고 노래방 설비 A/S를 1년동안 무상으로 제공하고, 신곡 업데이트 비용을 최저가로 제공하는 파격적인 창업 혜택을 내세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