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 문산면, 어버이날 맞이 카네이션과 선물바구니 전달
저소득 독거어르신 36명 대상 어버이 은혜에 감사한 마음 담아
2017-05-04 조홍기 기자
충남 서천군 문산면(면장 이재선)은 지난 2일 저소득 독거어르신 36명을 대상으로 어버이 은혜에 감사한 마음을 담은 카네이션과 선물바구니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매년 맞이하는 어버이날이지만 마을마다 쓸쓸하게 보내시는 어르신들이 계셔 이를 안타깝게 생각하던 주민이 카네이션과 간단한 음식을 준비해서 집으로 전해 드리자는 의견에서 시작되어 뜻을 같이하는 문산사랑후원회, 체육회, 봉사회 회원들이 각각의 정성을 모아 풍성한 선물바구니를 준비했다.
이날 카네이션과 선물바구니를 전달받은 어르신들은 “끊임없는 이웃의 관심으로 외로움을 느낄 새가 없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문산사랑후원회(회장 구용완)에서는 “이웃간 관심과 정이 일상이 되고 소외계층 없는 문산면이 되는 날까지 문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더불어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문산사랑후원회는 오는 16일 발대식을 가질 예정이며 문산면지역복지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복지사업과 나눔활동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