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선관위, 9일 "교통불편, 장애인" 교통편의 제공
교통불편 4개 면지역 (장군·전의·전동·소정면 ) 및 장애선거권자 투표편의 차량제공
2017-05-04 최형순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제19대 대통령선거일인 9일 투표하고자 하는 교통불편지역 선거인 및 장애인선거권자 등에게 투표편의를 위한 차량을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교통불편지역으로 선정된 곳은 1일 대중교통 운행횟수가 6회 이내인 지역으로 ▲ 장군면 제1투표구(2개 노선) ▲ 전의면 제1·2·3투표구(6개 노선) ▲ 전동면 제1·3투표구(3개 노선) ▲ 소정면투표구(2개 노선) 등 13개 노선을 운영한다.
장애인선거권자를 위해서는 지체장애인협회 차량(9인승 차량·4인승 리프트카 및 장애인콜택시)과 시각장애인협회 차량(9인승 차량)을 활용하여 교통편의를 제공한다.
아울러, 세종시선관위는 투표편의지원 차량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교통불편지역 차량에는 해당 면선거관리위원회 위원을 ‘투표편의 공정위원’으로, 장애선거인 차량에는 ‘투표활동 보조인’으로 지정하여 함께 동승하도록 할 예정이다.
교통불편 지역 차량 문의는 해당 면사무소로, 장애선거권자 차량 이용은 지체장애인협회와 시각장애인협회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