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삼 여사, "홍준표 후보 대전 애정 남달라"
대선 후보 중 유일하게 가족 모두 대전 방문 지지 호소
자유한국당 대전시선대위는 4일, 홍준표 후보 배우자 이순삼 여사와 함께 대전지역을 돌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순삼 여사는 대전에 도착 후 첫 번째 목적지로 대전개인택시조합사무실을 방문해 조합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 여사는 “택시기사님들은 숙련된 기술자이다. 이러한 기술직은 정년이 됐다고 해서 퇴직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말하며, “정부에서 택시기사님들에게 임의적으로 정년퇴직과 같은 제도를 운영하는 것은 현실을 모르고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여사는 이어서, “누구보다도 택시기사님들의 어려운 현실을 잘 아는 홍준표 후보가 이러한 문제점을 비롯해 택시 카드수수료 인하 등 택시기사님들의 애로사항을 반드시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며, 택시조합 관계자들에게 홍준표 후보 지지를 당부했다.
이순삼 여사는 개인택시조합사무실 방문 후, 유성에 위치한 성세재활원을 방문해 중증장애인들의 점심 배식과 식사를 돕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 여사는 봉사직후, “중증장애인들을 위한 기관도 부족하지만, 시설의 현대화도 시급하다. 몸이 불편하신 분들이 맘 편히 지낼 수 있도록 장비 개발 등 정부의 투자가 절실하다.”고 말하며, “홍준표 후보는 약자에게 한 없이 약한 사람이다. 몸이 불편하고, 돈이 없어 어려운 사람들도 행복하게 살기 위한 세상을 만들 것이다.”고 설명하며, 홍준표 후보는 서민을 위한 대통령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여사는 또, 유성시장을 방문해 홍준표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이 자리에서 많은 시민들이 이순삼 여사를 만나자 반가워하고 껴안으며 “홍준표 후보가 대통령이 되서 대한민국을 바로 세울 수 있도록 해달라.”며, 이 여사에게 부탁했다.
한편, 홍준표 후보의 대전에 대한 애정은 남다르다. 홍준표 후보가 지난 17일 유세 첫날과 5월 1일, 대전을 두 차례 방문한데 이어, 아들 홍정석 군이 지난 28일 대전을 방문했다. 또, 오늘 이순삼 여사가 대전을 방문하는 등, 대선 후보들 중 가족이 모두 대전을 방문한 것은 홍준표 후보가 유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