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어린이날 한마당잔치 5000여명 찾아

지난 5일 서대전시민광장에서 30여 가지 다양한 체험등 다채

2017-05-07     김남숙 기자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5일 서대전시민광장에서 제95회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 주민 등 5000여 명이 찾은 가운데 ‘어린이날 한마당 잔치’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7일 밝혔다.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아동권리헌장 낭독, 모범어린이 표창, 3대가 함께 참여하는 가족노래자랑, 합기도 시범단 공연, 변검마술 등 다채로운 무대행사가 펼쳐졌다.

또한 어린이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106mm무반동총포차, 경찰 싸이카 등을 직접 탑승하는 체험을 하는 한편,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캐리커처, 예쁜글씨 써주기, 아이언맨 열쇠고리 만들기 등 30여 개의 체험부스에서 다채로운 체험을 하며 꿈과 희망을 키웠다.

이날 행사에서는 505보병여단 5대대에서 소총 등 군장비 전시와 중부경찰서의 미아방지 사전지문등록 서비스 및 남부소방서의 심폐소생술 및 119안전체험 미니어처 만들기가 진행되며 또 다른 체험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박용갑 청장은 “다음 세대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희망한다”며 “우리 부모님과 사회가 항상 오늘처럼 어린이에게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