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초촌면, 송정2리 깨끗한 마을로 선정
‘깨끗한 마을 콘테스트’ 실시에 선정 돼
2017-05-08 조홍기 기자
충남 부여군 초촌면(면장 방종건)은 2017년 특수시책으로 주민 스스로 깨끗한 주변 환경을 가꾸어 나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깨끗한 마을 콘테스트’를 실시했다.
마을 주민들과의 화합으로 쾌적한 마을을 만들고자 추진했던 이번 콘테스트에서 송정2리(이장 정낙동)가 깨끗한 마을로 선정되어 인센티브로 백일홍을 지원받았다.
부상으로 받은 백일홍을 동네 주민들과 함께 심은 정낙동 이장은 “내가 살고 있는 마을을 동네분들과 함께 깨끗하게 치우는 것이 당연한 일인데도 이렇게 상까지 받고 백일홍도 받으니 기분이 좋다”고 말하며, “앞으로 더욱 마을을 아름답게 가꾸어 나가야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정 이장은 사비를 털어 마을 입구에 가로수를 심고 바쁜 농사철에도 주민들과 함께 소하천 등지에 무단 투기된 각종 쓰레기와 재활용 폐기물을 수거하는 등 깨끗한 마을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