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경찰’, ‘국민과 하나되는 경찰’
제 60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거행
충남지방경찰청 조선호청장은 제 60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청·차장, 각 과장·담당관, 대전권 경찰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1일 오전8시부터 대전현충원 및 대전시 선화동에 위치한 영렬탑을 찾아 조국을 위해 몸바친 순국 선열 및 경찰관들에 대한 참배를 시작으로 서별 자체적인 경찰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특히, 이날 행사는 창경 60주년을 맞아 시대적 요청인 ‘인권경찰’, ‘국민과 하나되는 경찰’의 의미를 되새기는 차원에서 지난 9월 27일 충남대 일원에서 민·경이 함께하는 충남경찰체전을 개최했는가 하면 17일부터 21일사이 충남경찰청 본관 1·2·3층 복도에서 경찰관·일반인·초대작가 등이 출품한 사진 작품 83점을 전시하는 충남경찰사진전도 진행하고 있다.
행사당일에는 전 직원 및 초청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3층 대회의실에서 목원대학교 김철주 교수 초청 성악 및 피아노연주회가 식전행사에 이어 상무관에서 각계 인사들이 참여하는 축하 리셉션이 열린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천안서장 안억진총경이 녹조근정훈장을 수상하는 것을 비롯해 정부포상 17명, 장관표창 65명, 경찰청장 표창 170명, 지방경찰청장 표창 234명 등 업무 유공자에 대한 시상도 병행된다.
조선호 충남경찰청장은 ‘경찰창설 60주년을 맞이하여 경찰의 날 기념행사를 내실 있게 거행함으로써, 충남경찰의 역사와 전통을 계승하고 의연한 경찰의 모습을 대·내외에 과시하는 한편, 최상의 치안 서비스 제공을 위해 인권경찰, 인류경찰로 거듭나기로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