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신기술 반영 철도용품 표준규격화 앞장!
특정 업체만 납품 가능한 규격 배제, 성능이 검증된 신기술 적용
2017-05-09 최형순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강영일)은 철도용품 중 성능 및 신뢰성이 검증된 최신 기술을 반영한 공단 표준규격화를 지속적으로 진행 중이다.
강영일 이사장은 9일 “최신 기술을 반영한 연구축적경험을 토대로 철도용품 표준규격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철도공단은 지난 3월 31일까지 철도용품 중 “스마트 급전제어장치” 등 10건을 공단 표준규격으로 제·개정을 완료하였고, 현재는 오는 6월까지 “전력감시 장치” 등 16건의 제·개정을 추진 중이다.
철도공단은 철도용품 공단 표준규격을 제·개정하면서 특정 업체만 납품 가능한 규격을 배제하고 다수 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관련 제조업체 전문가를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시키는 등 투명성과 공정성을 향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