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송대, 문창전통시장과 협력 지역경제 활성화 '시동'
'2017년 전통시장 대학협력사업'설명회 8일 개최
2017-05-09 송연순 기자
우송대학교(총장 존 엔디컷)가 문창전통시장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우송대 우송지역협력연구센터(센터장 김학만)는 지난 8일 우송타워 13층 파인홀에서 '2017 전통시장 대학협력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우송대는 문창시장과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재학생들의 창의력과 전문성을 활용한 트렌드 분석과 환경개선, 夜한 먹거리, 홍보영상 제작, 안전용기 개발 등 7개 분야의 세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7개학과 교수 및 재학생 300여 명이 참여하게 된다.
이날 설명회에는 우송대학교 김성경 이사장, 서민원 기획부총장, 최병철 문창전통시장상인회장, 윤진근 대전광역시의회 의원, 이승복 문창동장, 김지헌 문창동 주민자치위원장 등 31명이 참석해 각 분야별 사업담당교수들과 문창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김학만 우송지역협력연구센터장은 “문창전통시장과 대학의 다양한 협력을 통해 시장의 매출증대에 힘쓰겠다"며 "사업에 참여하는 재학생들에게 지역발전에 이바지하는 기회가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송대는 문창전통시장과의 협력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SOL-MOON HAPPY 프로젝트'로 지난달 5일 중소기업청이 주최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한 2017년 전통시장 대학협력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