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대, '이공계 전문기술 연수사업' 2년 연속 선정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빅데이타 전문가 과정 운영
2017-05-10 최형순 기자
남서울대학교(총장 공정자)가 미래창조과학부가 주관하고 한국산업기술협회가 시행하는 ‘2017년 이공계 전문기술 연수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미래창조과학부 주관의 동 사업은 이공계 대졸 미취업자에게 전문연수와 기업연수를 통해 실무능력을 강화시켜 중소기업에 취업시킴으로 청년실업 문제와 이공계 인력수급 불균형 해소를 위한 것이다.
남서울대학교는 지난해 빅데이터 전문가과정을 개설하고 35명의 연수생을 교육․훈련시켜 취업률 70%을 달성하여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금년에는 여성특화과정을 포함하여 총 70명의 연수생을 확대․배정받아 2년 연속 동 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교육은 남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이 담당하며 오는 6월19일부터 교육과정이 시작된다. 교육생에게는 4개월간의 전문연수 기간 동안 월 30만원씩 지급되며, 2개월간 운영되는 기업연수 기간에는 월 50만원씩 교육비가 별도로 지급된다.
동 사업의 총괄책임자인 산학협력단 김정범교수는 “빅데이타 전문가 과정은 향후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미래성장 전략산업으로 전문가가 부족한 현 시점에서 인력양성에 일익을 담당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기업이 필요로 하는 실무중심의 교육을 통해 기업의 인력난 해결은 물론 신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수강료 및 교재는 무료이며 참가 희망 시 남서울대 산학협력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