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농식품부차관보, 충남 항구적 가뭄대책 사업지구 점검

“공주보-예당호지구 및 예당지구 치수능력확대 사업현장 점검”

2017-05-10     최형순 기자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보는 지난 8일 농어촌공사 충남본부(본부장 김병찬)에서 추진중인 공주보-예당호 농촌용수이용체계재편사업지구 및 예당저수지 치수능력확대사업 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항구적 재해대책사업지구 공사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김현수 차관보는 농어촌공사로부터 공주보-예당호 농촌용수이용체계재편사업 및 예당저수지 치수능력확대 공사 추진현황에 대해 보고 받고 성실시공과 철저한 사업관리를 당부했다.

공주보-예당호 농촌용수이용체계재편사업은 2015년 충남 서북부지역에 100년만의 가뭄으로 영농이 불가하고 평시 상습가뭄 피해 농경지에 용수공급과 극한 가뭄시 예방적 차원의 예당저수지 용수공급을 위해 공사 진행중에 있으며 5월 현재 70% 공정률로 년내 준공을 목표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예당저수지 치수능력확대사업은 강우량이 국지적·일시강우가 빈번히 발행하는 강우패턴 변화됨에 따라 상류부 침수피해 방지 및 홍수조절과 지진발생시 댐 붕괴 등의 재해예방이 가능하도록 총사업비 1,001억원을 투입해 2019년 완공을 목표로 공사중에 있다.

김현수 차관보는“항구적 재해대책사업은 예측하기 힘든 가뭄 등의 자연재해 발생빈도가 해가 갈수록 점점 높아지는 가운데 기후변화에 대비한 정책사업으로 안정적인 용수공급 및 홍수조절이 가능해 진다”고 말하고 “가뭄 장기화에 대비하여 용수확보에도 만전을 기해주고 사업지구의 차질없는 추진 등 중앙정부, 지자체, 농어촌공사가 힘을 합해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