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2017년 벼 재해보험 농협창구 통해 판매

자연재해로 인해 발생하는 농작물 피해 보상제도

2017-05-11     최형순 기자

충남 아산시가 자연재해에 대비하고 농업인들의 경영안정을 위해 2017년 벼 재해보험을 지역농협 및 품목농협을 통해 오는 6월 9일까지 판매를 한다고 밝혔다.

농작물 재해보험이란 태풍과 우박 등 자연재해로 인해 발생하는 농작물의 피해를 실질적으로 보상해 주는 제도로 정부와 충청남도 및 아산시에서는 농가에서 납입해야 할 보험료의 80%를 지원하며 농가 순수 부담금액은 20%에 불과하다.

NH 농협손해보험은 올해부터 주계약에 수확 불능 보장을 신설해 자연재해로 인해 정상 출하가 불가능하게 된 경우 보험금을 지급해 농가의 경제적 피해 보상 범위를 넓혔다.

보험 가입 대상은 벼 재배면적이 4,000㎡ 이상을 경작하는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이며 가입은 농협에서 할 수 있다.

시 농정과 관계자는 “자연재해는 예고 없이 찾아오는 만큼 농가의 재산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재해보험을 가입해 두는 것이 중요하다”며 “벼 재해보험에 적극 가입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자세한 문의는 인근 농협이나 NH 농협손보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