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대전신흥유치원 개원식 개최
유아의 발달 특성을 고려한 실내,외 환경 및 각종 특별실 조성
2017-05-11 김윤아 기자
대전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11일 원도심지역 신흥동에 공립단설 ‘대전신흥유치원’을 개설하고 개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3월1일 개원한 ‘대전신흥유치원’은 유아의 발달 특성을 고려한 실내·외 환경 조성으로, 교실과 연결된 유아 화장실, 유아 높이에 맞는 계단, 추락방지를 위한 창문 설계 등 안전에 적합한 시설을 갖췄다.
또한, 7개의 교실 외에 마음껏 뛰놀 수 있는 넓은 놀이터, 강당, 간식실, 만3세를 위한 낮잠방, 보건실, 도서실 등 특별실을 갖춘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있어 학부모의 신뢰와 만족도가 높다.
한편, 대전신흥유치원은 대전신흥초등학교병설유치원 개원(1996. 5. 15.)을 시작으로 21년 동안 운영하여 2017년 2월 졸업을 끝으로, 단설유치원으로 전환(2017. 3. 1.)하여 7학급에 106명이 입학했다.
대전교육청 윤국진 유초등교육과장은 “유아교육의 공교육화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때보다 높아지는 시기에 구도심지역에 설립된 공립단설 대전신흥유치원은 유아발달에 적합한 최적의 교육환경을 갖춘 유치원”이라며
“유아교육의 전문성을 갖춘 교사진 그리고 질 높은 교육과정 운영으로 유아교육의 질을 향상하여 지역사회의 선도적이고 미래주도적인 유치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