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목요언론인 클럽 회원 초청 시정간담회

권선택 시장과 목요언론인클럽 회원 등 50여명 참석

2017-05-11     김거수 기자

권선택 대전시장이 11일 오전 대전효문화진흥원에서 목요언론인클럽(회장 곽영지)과 시정간담회를 갖고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지난 3월 전국 최초로 개원한 대전효문화진흥원을 견학하고 주요 시정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현장과 경청 중심의 올해 시정방향과 청년대전, 민생경제, 도시재생, 안전한도시, 대중교통 혁신의 시정 역점과제에 대해 설명을 듣고, 도시철도2호선 트램 건설, 엑스포재창조, 과학벨트, FIFA U-20 월드컵, 아태도시 정상회의 개최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토론하고 지혜를 모았다.

권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새 정부 출범과 함께 우리시 공약들이 실행될 수 있도록 적극 대처해 나가겠다”며 “특히 과학도시 대전이 가진 강점을 살려 4차 산업혁명 특별시 육성과 국가성장을 위한 산업구조 개편의 중심에 대전이 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곽영지 목요언론인클럽 회장은 “동서양은 물론 과거 현재를 막론하고 효는 모든 행위의 근본”이라며 “대전효문화진흥원이 효를 바로 세우는 기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