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굿뜨래 수박, 도시민 공략 판촉전 펼쳐

12일 창동 농협유통센터를 시작으로 성남, 창동 등 3회 걸쳐 진행

2017-05-12     조홍기 기자

충남 부여군 굿뜨래 수박이 12일 창동 농협유통센터에서 수박 소비지 판매 촉진행사를 개최했다.

올해 굿뜨래 수박 판촉행사는 창동을 시작으로, 오는 20일 성남과 창동 농협유통센터 등 총 3회에 걸쳐 부여농협, 규암농협, 서부여농협 주관으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수박공선회원, 조공법인, 조합장 및 농협회원들이 참석해 소비자들에게 굿뜨래 수박을 적극 홍보했다. 또 예상보다 이른 더위로 이번 판촉 행사를 통해 수박 판매가 더욱 탄력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굿뜨래 수박은 수박 재배 최적의 자연환경을 갖춘 부여군에서 철저한 선별과정을 거쳐 탄생한다. 선별기와 선별사를 활용해 당도가 11브릭스 이상의 수박만을 유통하고, 이마트나 홈플러스 등 국내 대형 유통마트에서 쉽게 찾을 수 있어 국내소비자들에게 선호도가 높다.

굿뜨래수박은 올 4월 27일 첫 출하를 시작했으며 8월까지 생산된다.

불특정다수의 잠재적 소비자들에게 굿뜨래 수박을 널리 알리게 될 이번 행사에 이용우 부여군수는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협조를 약속했으며 앞으로도 생산될 굿뜨래 수박의 철저한 품질관리 또한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