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충남도민체전 상위 입상 필승 다짐

필승전략으로 종합 6위 달성 전략보고회 가져

2017-05-12     조홍기 기자

충남 보령시 체육회(회장 김동일)는 12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69회 충남도민체전 상위 입상의 굳은 결의를 다지기 위한 종목별 전략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김동일 시장을 비롯해 체육회 부회장 및 종목별 가맹단체장, 전무이사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 개요, 종목별 대진추첨 결과에 따른 가맹단체별 훈련계획과 입상목표 등을 보고하고 필승 전략을 세웠다.

시는 종목별 강화 훈련을 통해 태권도, 축구, 배드민턴, 게이트볼 등 취약 종목은 보강하고 우세 종목인 육상, 탁구, 궁도, 유도 등의 종목은 더욱 매진해 올해에도 6위를 기필코 달성한다는 것이다.

김동일 시장은 “생활체육을 비롯한 다양한 종목의 체육활동 장려로 시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스포츠 도시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해 나가고 있다”며, “우수한 성적을 거둬 시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드릴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보령시는 지난 제68회 도민체전에서 종합 6위를 차지했으며, 올해에도 492명의 선수와 임원이 19개 종목에 출전해 종합 6위를 목표로 치밀한 전략수립은 물론,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