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국악릴레이콘서트 '청춘국악판’ 세 번째 공연
「전해옥 가야금병창 사랑방-絃의 놀음」사랑방에 국악의 꽃을 피우다.
2017-05-12 김남숙 기자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이춘아)이 운영하는 대전예술가의집에서 오는 17일 국악릴레이 콘서트 ‘청춘국악판’의 세 번째 무대의 막이 오른다.
청춘국악판은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일환으로 대전의 젊은 국악 신예로 구성된 릴레이식 공연이며 10월까지 매월 1회씩 진행되는 공연이다.
17일 공연은 차세대아티스타(artiStar) 가야금 병창 공연으로 ‘전해옥 가야금병창 사랑방-絃(현)의놀음’이라는 제목으로 가야금병창의 다양한 레퍼토리를 당대 최고의 악객들과 함께 연주하며 사랑방(공연장)에 모인 관객들과 하나되는 신명나는 무대를 선사하고자 한다.
프로그램은 단가‘청석령 지나갈제’, 춘향가中‘사랑가’, 액운을 막아주는 ‘액맥이타령’, 남도찬가‘성주풀이 남원산성, 진도아리랑’ 등 총 7곡으로 구성된다.
청춘국악판 공연은 전 회 무료로 진행되며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모셔오는 서비스도 함께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