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 학교폭력 사안처리 연수 개최

학교폭력예방교육, 학업중단 위기학생 상담 및 지원 등 조기 개입해 사안 처리

2017-05-12     김윤아 기자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2일 충남교육연수원에서 학교폭력 예방교육 및 사안처리 컨설팅의 효과적 수행을 위한 학교폭력 사안처리 현장점검지원단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생활지도와 사안처리 경험이 많은 교원, Wee센터 상담사, 학교폭력 전담 경찰관 등 지역교육청에서 조직한 사안처리 현장점검지원단 98명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학교폭력 신고 접수 및 사안처리와 학교폭력사안 분쟁 조정에 대한 강의가 이뤄졌다.

사안처리 지원단은 현재 학생 사안 발생 시 조기 개입으로 지원하고 학교폭력예방교육, 학업중단 위기학생 상담 및 지원, 학교폭력 피해학생 보호조치, 관내 취약지역 유관기관과 연계한 순찰활동 전개 등을 실시하고 있다.

연수에 참여한 부여교육지원청 황석연 장학사는 “학교에서 발생하는 사안처리 지원에 필요한 법적인 절차와 궁금 사항에 대해 자세히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연수를 주관한 충남도교육청 학교생활문화팀 정태모 장학관은 “단위학교에서 학교폭력 사안에 대해 공정하고 타당한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현장사안처리지원단 활동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충남도교육청 학교생활문화팀 정태모 장학관은 현장사안처리지원단 활동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