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장성숲체원, 산촌생태마을 가꾸기 ‘앞장’

지역 주민과 상생 발전할 수 있는 행사 지속적 추진

2017-05-16     최형순 기자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윤영균)은 소속기관인 국립장성숲체원(원장 박산우)이 지난 15일 전남 장성군 북하면 신성리의 별내리 산촌생태마을을 찾아 마을 가꾸기 행사를 벌였다.

박산우 국립장성숲체원장은 16일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상생 발전할 수 있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의 ‘깨끗한 농업·농촌 만들기(CAC) 캠페인’과 연계해 농촌마을의 활력 증진을 도모하고 지역 주민과 환경에 대한 관심을 일깨우고자 마련됐다.

이날 장성숲체원 직원들은 별내리마을에서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마을정화활동과 함께 남창계곡다리 등에 벽걸이 화단을 조성했다.

국립장성숲체원은 지난해부터 별내리마을을 방문해 환경정화 및 화단조성을 하고 있으며, 지난해 6월에는 ‘1사1촌 자매결연’을 맺고 산림복지서비스 확산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