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원산지 표시로 안전한 먹거리 신뢰 제공

일반음식점 원산지표시 및 식품위생 교육

2017-05-17     최형순 기자

충남 예산군은 지난 16일 윤봉길 체육관에서 일반음식점 원산지표시 및 식품위생 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일반음식점 영업주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절기를 맞아 안전한 먹거리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충남도청 특별사법경찰 전담 수사관을 강사로 초빙했으며 초빙된 강사가 원산지 표시, 식품위생, 축산물 위생 등에 대해 단속현장의 사례를 중심으로 생동감 있는 교육을 진행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하절기 안전한 식품위생 준수 △농축산물 구입 시 원산지 확인 △먹거리 판매 시 원산지 표시 △원산지 표시 품목과 방법 등에 대해 알리며 ‘안전한 먹거리 시작은 원산지 표시부터’라는 것을 강조했다.

군은 그동안 원산지 표시와 식품위생에 대해 홍보와 단속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으며 앞으로 관련 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을 통해 원산지 표시 관리 실태 점검 등을 실시 소비자인 군민과 생산자를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농축수산물의 부정유통 행위를 차단해 건전한 상거래 질서를 확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