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정년퇴임식 명노영 사무관 녹조근정훈장

이청장 이번 퇴임이 남은 인생을 새롭게 시작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

2007-06-28     이상호 기자

대전시 동구는 27일 오전 10시30분 구청 혁신토론방에서 퇴임자의 가족, 친지와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7년도 상반기 퇴임식을 갖었다.

이날 정년퇴임식은 오랜 기간 공직에 몸담아 오면서 구정발전과 주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헌신 봉사한 명노영 지방행정사무관(39년4월, 녹조근정훈장)을 비롯해 서재욱(36년7월, 녹조근정훈장), 임헌문(36년 11월, 녹조근정훈장), 유영진(30년1월, 근정포장), 정한숙(25년10월, 국무총리),김은애(25년10월, 국무총리), 이병춘(28년9월, 대통령), 차재모(28년8월, 대통령)씨 등에게 훈장과 표창을 수여했다.

이와 함께 퇴임자 약력소개와 함께 가족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퇴임자 및 배우자에게 각각 공적패와 공로패 수여에 이어 꽃다발증정,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한편 이장우 동구청장은 퇴임식 후 마련한 티타임시간에 “퇴임하시는 분들이 보여주신 투철한 공직관과 남다른 사명감은 후배 공무원들의 귀감이 될 것이다”라며 ”이번 퇴임이 남은 인생을 새롭게 시작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