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구, ‘시인의 밥상’ 북 콘서트 개최
오는 25일, 공지영 작가, 박남준 시인 초대
2017-05-20 김남숙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오는 25일 오후 7시 30분 구청 공연장에서 에세이 ‘시인의 밥상’을 출간한 공지영 작가와 박남준 시인을 초대해 북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북 콘서트는 공지영 작가의 ‘소박한 밥상 하나, 오래된 생각 하나’를 주제로 ‘시인의 밥상’에 담긴 이야기들을 두 작가의 생생한 음성으로 들려준다.
또한 작가와의 대화시간, 사인회 등을 마련, 저자와 독자 간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되며, 그리고 가수 진진, 첼리스트 김경일, 피아니스트 김은영의 음악공연이 함께 펼쳐져 깊어가는 밤을 아름답게 수놓을 예정이다.
참여는 이달 24일까지 홈페이지나 방문, 전화(☎259-7011, 7016)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평생학습과에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북 콘서트를 통해 인문학적 소양과 감성을 성장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이 여러 분야의 평생학습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