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호수공원 '노무현 추모행사', 이춘희 세종시장
시민 문화제 ‘사람사는 세상’ 부인과 나란히 참석
2017-05-21 최형순 기자
이춘희 세종시장은 20일 오후 6시30분 노무현재단이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8주기를 사흘 앞두고 세종시 호수공원에서 개최하는 시민 문화제 ‘사람사는 세상’ 추모행사에 부인과 나란히 참석했다.
앞서 이날 오후 2시부터 호수공원에는 다양한 시민참여행사와 함께 고 노무현 대통령을 기리는 시민들로 가득했다.
노무현 대통령을 평소 존경했다는 시민은 “문재인 대통령이 노무현 대통령의 뜻을 잘 받들어 새로운 대한민국, 깨끗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참여행사로는 사진전 - 사람사는 세상, 약속을 지킨 대통령, 캘리그라피, 어린이 손인형극, 마임공연, 탁본만들기 /나눔,포토존, 노란우산 프로젝트 등이 열렸다.
글의 멋을 아는 캘리그라피 작가모임 ‘글멋’은 이날 추모제 행사에서 시민들의 마음을 담기위해 캘리그라퍼들의 정성이 깃들인 붓길은 쉴틈이 없었다.
이날 추모행사에는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인병택 세종시문화재단 대표이사, 강준현 세종 정무부시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