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영어과 협력수업 역량강화 연수

원어민영어보조교사와의 소통과 협력수업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

2017-05-21     최형순 기자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이 20일 늘봄초등학교(세종영어교육센터 운영학교)에서 영어과 협력수업(Co-teaching)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는 원어민영어보조교사 44명과 초·중등 저경력 영어교사 42명, 위촉강사 10명 등 약 100여명이 참여했다.

제1부에서는 영어교사와 원어민교사가 함께 서로의 애로사항 교환과 학교급별 팀으로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공유함으로써, 이해와 성찰의 시간을 갖는데 의미가 컸다.

제2부에서는 경험 있는 선배교사 주도하에 각 주제별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컨설팅 세미나를 실시는데,

영어교사에게는 ▲원어민교사와의 수업준비 ▲수업중 학생관리 ▲원어민교사 관리에 따른 행정지원과 한국생활 적응지원 방안에 관한 주제 토크가 이뤄졌고,

원어민교사에게는 ▲수업중 학생관리 ▲수업이나 도움요청 등에 대한 협력교사와의 관계 ▲한국문화와 지역사회 적응지원에 대한 토론이 이뤄졌다.

제3부에서는 실제 협력수업에 적용할 수 있는 모델수업 실습으로‘스토리와 드라마 활동(Activities for Story Telling & Drama)’위탁연수가 3시간 동안 실시됐다.

사진숙 창의인재교육과장은“이번 연수를 통해 원어민영어보조교사와 영어교사가 소통과 이해를 돈독히 하여 협력수업의 질을 제고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