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농업기술원 기술개발국장에 손종록(孫鍾錄)씨
농촌진흥청 작물과학원 품질관리과장 지낸 전문기술 관료
2007-07-03 이상호 기자
충청남도농업기술원 기술개발국장에 손종록(54세) 농촌진흥청 작물과학원 품질관리과장이 7월 1일자로 발령됐다.
孫 국장은 지난 1983년 농업연구사로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기술원에서 공직을 시작하여 1996년에 농업연구관으로 승진된 이래 농촌진흥청 연구기획과, 농촌생활연구소, 작물시험장, 작물과학원 품질관리과장 등을 두루 거친 농업연구 전문기술 관료이다.
또한 온화한 성품으로 합리적이면서 매사에 논리정연하며, 이론과 실무경험을 두루 갖춘 농업분야 전문가로 창의력과 기획력이 뛰어나다.
특히, 쌀의 품질고급화를 위해 국내 최초 브랜드 쌀인 『탑라이스』를 개발하여 농가소득 증대에 헌신적으로 노력하였고, FTA타결에 따른 대응전략 계획을 수립 추진하는 등 농업발전에 열과 성의를 다하여 충남농업기술원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과제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어 기대를 받고 있는 적임자라는 평이다.
孫 국장은 대전고등학교를 나와 충남대학교 농과대학에서 식품공학을 전공하고, 충남대 대학원에서 농학박사를 취득한 엘리트 관료로 알려져 있다.
대전 출신으로 종교는 불교이고 취미는 등산이며, 부인 이숙희(53세)여사와의 사이에 1남(용구) 1녀(경희)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