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公 천수만사업단, 서산A지구 가뭄해결 총력 !
전 직원은 지난 13, 14일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출근 "구슬땀"
2017-05-24 최형순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천수만사업단(단장 민흥기)은 현재 서산A지구의 심각한 가뭄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천수만사업단이 관리하고 있는 서산A지구 5월 강우량은 25.7mm를 기록하여 영농기 모내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실정에 맞춰 현재 석포, 사기, 간월, 지산, 궁리양수장은 모든 수중펌프와 양수장펌프 정상가동으로 용수공급이 원활한 상태이며 지산양수장은 수중모터펌프 증강배치를 통해 용수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조치하였다.
한국농어촌공사 천수만사업단(단장 민흥기) 전 직원은 지난 13, 14일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출근하여 석포양수장 수중펌프 역류수 방지 마대 설치, 간월양수장과 지산양수장 수중펌프 배관 설치, 원활한 논물잡이를 위한 용수로 정비 및 청소 등의 업무에 매진했다.
이 뿐만 아니라 한국농어촌공사 천수만사업단은 담수호 수위 저하 및 염분농도 상승으로 인한 염해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염도측정기(고정식 5대)를 각 양수장별로 설치하여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관리 하고 있으며 서산시, 홍성군, 소방서의 지원으로 살수차 9대를 긴급동원 하여 못자리에 희석수를 공급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천수만사업단 민흥기 단장은 24일 전 직원들과 함께 농민들과 소통하며 힘든 가뭄 상황을 최선을 다해 지혜롭고 효율적으로 극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