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부서, 전국 사우나 옷장 열고 금품 절취한 피의자 검거
2017-05-24 김남숙 기자
대전중부경찰서 강력4팀은 여러 지역을 돌아다니며 사우나에 손님을 가장하여 들어가 탈의실 내 옷장 키박스에 자체 제작한 도구(6점 압수)를 넣어 강제로 돌려 파손시켜 열고 금품을 절취한 A씨(55세, 남)를 검거하여 상습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4월 8일 새벽 1시부터 아침 7시 30분경까지 대전 중구 소재 ◌◌사우나 남자탈의실 내에서 옷장 4곳의 키박스에 자체 제작한 도구를 넣어 강제로 돌려 파손시켜 열고 현금 등 383만원 상당을 절취하는 등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4월 29일까지 전국을 돌아다니며 총 21회에 걸쳐 19,408,000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