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정평가단 연찬회 개최
함께하는 화합의 장은 물론 전문성제고의 계기
2007-07-05 김거수 기자
지난 1996년 도민들로부터 도정 주요시책과 사업에 대하여 현장의 의견을 듣고 직접평가를 받기 위하여 출범한 충청남도 도정평가단(단장 김현구)이 천안시 수신면 소재 천안상록리조트에서 4일, 평가위원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찬회를 개최하여 5일까지 이어진다.
이번 연찬회는 지난 5월 25일, 제6기 도정평가단이 새롭게 발족됨에 따라 도정평가위원으로서의 자질함양과 상호정보교환 및 친목을 위해 개최되는 것으로서 첫째 날은 ‘인상이 바뀌면 인생이 바뀐다’, ‘평가위원의 역할과 자세’를 주제로 특강과 분과위원장 선출 및 분임토의, 레크레이션, 둘째 날은 천안종합휴양 관광단지 개발현장, 유관순열사 사우, 독립기념관 등을 견학하는 현장평가로 일정을 마친다.
첫날 이완구 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참석한 평가위원들과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변화와 개혁의 시대에 도정평가단의 역할의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도정주요시책에 대한 날카로운 평가와 전폭적인 지지”를 당부하였다.
도 관계자는평가위원의 전문성 제고와 상호친목을 도모하고 충남도정과 평가단의 발전적 운영에 뜻을 모으는 좋은 계기를 마련하면서 앞으로 보다 많은 열정을 가지고 도정 주요시책 및 사업을 평가하고 지역의 생생한 목소리가 도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시민 참여형 평가단으로 더욱 발전시켜 나아갈 것이라고 의견을 피력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