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의회, 국토대장정 나서는 이유

2017금산세계인삼엑스포 성공기원 의원 및 직원 참가

2017-05-25     조홍기 기자

충남 금산군의회(의장 이상헌)가 2017 금산세계인삼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다음달 1일부터 10일까지 국토대장정 걷기행사를 예고해 눈길을 끌고있다.

이번 국토대장정 걷기여정은 올해로 세 번째로 실시되는 2017금산세계인삼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염원하는 군민들의 마음을 담아 주민의 대의기관인 의회에서 앞장서서 홍보 활동을 한다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가 있다.

국토대장정에는 금산군의회 의원 및 의회사무과 직원 등이 참가하며 인삼엑스포광장을 출발하여 논산→공주→아산→수원→과천을 거쳐 최종 서울 광화문광장까지 이어지는 이순신 장군 백의종군로 약 220㎞를 걷는다.

6월 1일 출정식을 시작으로 매일 22㎞여정을 걸으며 시청과 터미널 등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6.10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성공염원 기원제를 끝으로 대장정의 막을 내릴 계획이다. 

금산군의회 이상헌 의장은 "이번 엑스포를 통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고려인삼 종주지로써 위상을 더욱 공고히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힘들고 어렵지만 국토대장정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