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건설 이승찬 사장, 한밭대 유림장학금 일억원 기탁
故이인구 명예회장, 평소 한밭대 애착 남달라 유지 받들어
2017-05-28 김거수 기자
계룡건설 이승찬 사장은 지난 26일, 더오페라 웨딩컨벤션에서 열린 한밭대학교 개교90주년기념 후원의 밤 행사에 참석해 유림장학금 일억원을 기탁했다.
유림(裕林)장학금은 지난 5월 15일 서거한 계룡건설 故이인구 명예회장이 생전 한밭대학교에 보낸 관심과 사랑을 더욱 승화시키고 고인의 유지(장학사업)를 받들고자 고인의 아호를 딴 장학금이다.
故이인구 명예회장은 한밭대학교 유성 덕명캠퍼스 이전사업은물론, 유림뜰 조성 기증, 명예 공학박사학위 수여 등 평소 한밭대학교에 대한 애착이 남달랐다.
한편, 이번에 기탁된 유림장학금은 한밭대학교에서 수년간에 걸쳐 학업 우수자, 가정형편이 어려운자, 기타 특별히 배려할 자 등을 엄정하게 선발하여 지급될 예정이다.